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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보도] 한국맥널티-큐라클, 신장 섬유증 치료신약 공동연구

    2017-03-21 17:44:21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110 [183]

     


    한국맥널티(대표 이은정)와 큐라클 (대표 박광락)이 신장 섬유증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15일 ‘신 섬유증 치료물질’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맥널티는 국내 원두커피 대표기업인 동시에 다양한 의약품 제조 경험 및 생산설비를 갖춘 회사다. 큐라클은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신장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의제형연구 및 임상시험, 제품화 등을 담당한다.



    양 사가 공동개발하는 신장 섬유증 치료 성분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기전인 'Nrf2 pathway'를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항산화 반응을 촉진시키고 항염증 및 세포보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TGF-β/Smad' 신호를 저해시켜 세포 외 기질성분들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복합 기전을 통해 신장 섬유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만성적인 신장 기능 저하는 신장 섬유화와 관련돼 있어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면 만성 신장질환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아직 출시된 신장 섬유증 치료제는 없는 상태로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의 증가하고 있어 신 섬유증치료제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새로운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 및 신약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큐라클 김명화 부사장은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 한 차별화된 신약을 성공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는 신 섬유증 치료제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혜선 기자  lh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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