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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소식] 큐라클, "차세대 혈관전문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할 것
2021-06-15 23:23:45
▶ 세계 최초 혈관내피세포 특화 신약 개발 플랫폼 ‘SOLVADYS®’ 확보
▶ 높은 임상 성공률 및 재현성 보이며 다중인자 타깃으로 근본적인 치료 가능
▶ 7월 7일~8일 수요예측, 13일~14일 청약 거쳐 7월 중 상장 예정
혈관질환 특화 신약개발 회사 큐라클(대표이사 김명화, 박광락)이 7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큐라클의 총 공모주식수는 213만 3,333주로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20,000원~25,000원이다. 7월 7일~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과 14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큐라클은 7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큐라클은 고령화 시대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치질환이 혈관내피기능장애(Endothelial Dysfunction, 이하 ED)로부터 기인한다는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에 기반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SOLVADYS® 라는 혈관내피세포 특화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SOLVADYS® 플랫폼 기술은 인체 내피세포 기반 혈관내피기능장애를 저해하는 효과적인 질병 표현형 스크리닝을 거쳐 기전, 약효검증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큐라클은 SOLVADYS®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저분자 화합물 혈관누수 및 염증 차단 ED Blocker 물질인 CU06-1004을 발굴해 세계 최초 경구용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 외에도 CU06-ALI(급성 폐손상), CU06-MI(급성 심근경색) 등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또한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가 임상 중에 있다. 특히, 기존의 혈관질환 관련 치료제가 단일 인자를 타깃으로 삼는 반면, SOLVADYS®는 다중인자를 타깃으로 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SOLVADYS® 통한 전임상 과정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빠른 임상 진입이 가능하며 높은 임상 성공률 및 재현성도 보여 탁월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큐라클에서 개발 중인 CU06-RE(당뇨 황반부종 치료제)는 세계 최초 경구용 치료제로 신생혈관 억제제가 충족하지 못하는 효능을 개선하고 경증환자부터 중증환자까지 적용 가능하다. CU06-RE는 전세계 특허권을 획득하고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미국 임상 1상 IND승인을 받아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또한 당뇨 황반부종 환자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약물의 시장규모는 2025년 33억불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CU06-RE가 기술이전(L/O)으로 이어질 경우 높은 수익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글로벌 최초 경구용 신섬유화 억제제로 항산화 및 섬유화 억제를 통한 치료로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중등증 이상의 환자에 적용 가능하다. CU01은 국내 임상 2a상이 올해 3월에 완료됐으며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 확인 후 확증적 임상시험이 예정돼 있다.
당뇨병성 신증은 말기 진행 시 섬유화로 인해 신장이식을 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현재까지 고혈압과 당뇨를 낮추는 약물이 사용되고 있으나 중증 이상의 환자에서 근본적인 원인인 섬유화를 막는 치료제는 없다.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고령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는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에 대한 경구용 천연물신약이다. 현재 임상 2a상이 진행 중이며 환자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임상약과 관련한 중대한 이상반응이 현재까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높은 인체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큐라클은 본사와 R&D센터 통합, 해외 임상개발팀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R&D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의 독과점적 지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신약의 적응증 확대와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제품 출시로 성장 모멘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큐라클 김명화 대표는 “미국의 제약사 길리어드가 항바이러스제 개발로 작은 벤처 회사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신화가 있다. 이러한 신화를 큐라클이 차세대 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