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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소식] 큐라클, 혁신 신약 세계 특허권 획득.. "2021년 상반기 상장"
2020-08-12 23:32:45
[머니투데이] 큐라클, 혁신 신약 세계 특허권 획득.. "2021년 상반기 상장"
큐라클(대표 박광락·김명화)이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의 'BTS(Bio-Tech Science)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은 국내 산업계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 주어지는 상이다.
큐라클은 혈관의 노화·손상에 따른 난치성 질환, 대사 질환 관련 글로벌 혁신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R&D(연구·개발)를 총괄하는 김명화 대표와 경영관리를 총괄하는 박광락 대표가 각자대표를 맡고 회사를 이끌고 있다.
회사는 연구 및 임상 관련 임직원의 비율이 전체 구성원의 83%에 이른다. R&D 역량이 집약된 업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수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주주그룹과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구축된 자문단을 갖췄다. 초기 리서치부터 임상을 통한 신약의 출시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연령 관련 혈관 질환, 만성 대사성질환, 암 등의 분야를 핵심으로 다룬다. 6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 경구용 당뇨병성 신증치료제와 경구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임상 2a상'을 국내에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자사 플랫폼 기술 'SOLVADYS™'(Solve of Vascular Dysfunction)로 혈관 누수와 관련된 난치성 질환의 범용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큐라클 측은 "SOLVADYS™ 플랫폼에서 혁신 신약 'CU06-1004'를 도출했다"면서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 차단제로 다양한 난치성 혈관질환 동물 모델에서 탁월한 효력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큐라클 관계자는 "현재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며 "2021년 상반기 상장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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